나이지리아 라고스 섬 건물 붕괴로 4명 사망

나이지리아 라고스 섬 사망사건

나이지리아 라고스 섬

나이지리아상업 중심지 라고스의 고급 지역에서 3층 건물이 무너져 4명이 사망했습니다.

5명이 구조되었고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파고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라고스 섬에 건설 중인 부지는 폭우로 인해 함몰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관계자는 작업이 안전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건물이 더 일찍 폐쇄됐다고 말했다.

라고스 주 비상 관리국의 Oluwafemi Oke-Osanyintolu 국장은 부지가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는 밤과 주말에 계속 작업을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자는 아직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건물 붕괴는 나이지리아에서 흔한 일이며 건설 전문가들은 이를 규정을 광범위하게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지난 11월 라고스에서 부분적으로 지어진 고급 아파트 블록이 무너져 4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아프리카 연합의 최대 도시이다.

1991년까지 나이지리아의 수도였으며 현재는 수도가 아부자로 옮겨진 상태이다.

인구 약 1,400만(2020년 기준)으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아프리카에서 이집트 카이로 다음으로 큰 거대
도시이다. 라고스는 기니 만(灣)으로 흘러드는 오군 강(江) 하구의 석호 지대(潟湖地帶)에 있는 라고스 섬을 중심으로 발달한
항만 도시이며, 15세기에 건너온 포르투갈인에 의하여 노예 무역의 기지로 번영하였다. 19세기 중엽부터 대영제국의 지배하에
있었고, 1960년 나이지리아 독립 후에 연방 수도가 되었다. 옛날부터 발달한 라고스 섬의 시가지에는 관공서·유럽인
거주구·상업 지구 등이 있으나, 본토 쪽의 아파파 지구는 공업 지구로서 발달하여 철도역·공업 지대·주택가 등이 펼쳐져
극심한 인구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도를 아부자로 옮겼으나,
팽창은 계속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인구 2천400만명의 라고스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이번 세기말에는 거주가 불가능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대서양 해안도시인 라고스에 지난 7월 중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차량과 주택이 물에 잠긴 사진과 동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저지대에 위치한 라고스에서는 매년 3∼11월 이 같은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수자원기관인 NIHSA는 통상 장마가 정점에 이르는 오는 9월 더 심각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고스는 본토와 인근 여러 섬으로 구성돼 있다.

홍수는 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의 영향이지만, 라고스의 열악한 배수 시스템, 제어되지 않는 도시 성장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건설산업을 위한 모래 채취 등은 라고스 해안가를 침식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연구그룹 ‘기후 중심'(Climate Centr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 활동으로 기온이 상승, 해수면이 계속해서 올라가면 전 세계 몇몇 저지대 해안 도시는 2100년까지 영구히 물에 잠길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